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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알려지지는 않은 신종 감염병이지만 2011년 중국에서 처음 발생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. 최근에도 제주에 살고 있는 40대 여성이 길고양이에게 물린 후 SFTS에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. 현재 이 병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만큼 꼭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많습니다. 오늘은 그 증상과 예방법 여름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SFTS 증상 및 치명률
SFTS는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한 후 1-2주정도 후부터 증상이 발현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발열, 오한, 몸살, 피로감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됩니다. 또한 1/4정도의 환자들은 의식 혼탁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있으며 SFTS에 감염된 일부 사람들은 메스꺼움, 구토, 설사, 복통을 호소합니다. SFTS는 백혈구 수 감소를 유발하여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신체를 감염에 취약하게 만듭니다. 치명률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10% ~ 40%정도로 위중한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.
SFTS 길고양이가 원인인 이유
SFTS는 길고양이에게 감염된 최근 내용을 보아해서는 진드기에 기생이 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야생동물이나 조류, 가축 등 다양한 동물들이 감염이되어 그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작은 소참진드기에게 물려서 감염이 되고 있습니다. 드물게는 혈액이나 체액에 의해 감염도 있다고 합니다. 더 자세한 내용은 밑 배너를 클릭하여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.
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방법
여름철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노출될 확률이 매우높은 계절입니다.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만큼 아래의 사항들을 꼭 숙지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일 수 있는데요.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제공한 야외활동 시 최대한 자제해야하는 수칙 그리고 참고하면 좋은 예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. 참고하셔서 진드기 접촉을 꼭 최소화 할 수 있게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.
- 보호복 착용: 긴팔 셔츠, 긴 바지, 앞이 막힌 신발을 착용하여 팔과 다리를 가립니다.
- 진드기 기피제 사용: 지침에 따라 노출된 피부와 옷에 환경 보호국(EPA)에 등록된 진드기 기피제를 바르십시오.
- 의류 처리: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충제인 퍼메트린 연고로 의류와 장비를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.
- 야외에서 시간을 보낸 후 붙기 쉬운 머리카락, 귀 주변, 팔 등 몸과 옷에 진드기가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십시오.
- 돗자리를 펴서 앉고 그 후에는 햇볕에 말리기
- 더워도 샌들 대신 장화신기
- 만약 진드기를 발견한다면 끝이 가는 핀셋을 사용하여 발견한 진드기를 즉시 제거하고 피부 표면에 최대한 가깝게 진드기를 잡고 꾸준하고 균일한 압력으로 위쪽으로 잡아당깁니다.